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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 당신 곁에 내가 살 권리]
탈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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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곁에
내가
살.
권리

장애와 시설의
현실을 마주하는 일에
지금 2,399명이 함께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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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72021. 06. 28탈시설모모00007

모모님도
장애인이 시설 밖에서
함께 살 권리에 주목하고 있어요

장애인이 시설 밖에서
살 권리에 함께 주목해주세요

함께 참여중인 분들

  • <피치> 님이 함께합니다.
    2022/04/26 12:21
  • <자몽 | 지원주택 사무국 소속 직원> 님이 함께합니다.
    2021/06/21 09:00
  • <디리 | 장애인 오빠가 있는 동생> 님이 함께합니다.
    2021/06/21 09:00
  • <사과 | 서울에 사는 직장인> 님이 함께합니다.
    2021/06/21 09:00
  • <장혜영 | 국회의원> 님이 함께합니다.
    2021/06/21 08:05
  • <류호정 | 국회의원> 님이 함께합니다.
    2021/06/21 08:05

당신의 이웃엔
몇 명의 장애인이
있나요?

당신이 살고 있는 동네, 공부했던 교실, 일하는 사무실, 출퇴근 길 버스와 지하철... 그 풍경 속에 함께 있었던 사람들 대부분이 비장애인인 이상한 세상, 알아차리셨나요?

사회에서 떨어져 장애인 시설에서 수십년을 살아가는 장애인들이 있습니다. 장애인복지법 상 등록된 장애인 거주 시설에는 3만 명의 장애인이 살아가고 있어요. 정신장애요양시설, 노인요양시설 등에서 사는 장애인의 수는 반영하지 않은 숫자입니다.

왜 이들은 사회로부터 떨어져 시설에서 살아야 했던 걸까요?

시설이 뭔지 몰라도, 모두가 자유롭게 ‘살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 당신.

탈시설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 문제를 잘 몰랐어도 괜찮아요. 이 글을 읽고 있다면 입장할 자격은 충분합니다.

6월 28일에 첫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그 후 6주 간 이 주제를 파고드는 여정에 함께 참여하세요.
탈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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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할 이유, 세가지!

지켜보는 시선의 힘!
현재 국회에는 탈시설 지원법이 발의되어 있습니다. 법을 발의한 국회의원들도 파트너로 함께 입장할 예정이에요.

수천명이 함께 이 문제를 지켜보고 이야기한다면, 현실의 변화를 더 빨리 가져올 수 있을지 몰라요.
탈시설에 대한 이해
6월 28일에 첫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그 후 6주 간 탈시설이란 주제를 깊이 이해하실 수 있는 여정을 준비해두었어요.
#내이야기를 나눠요
장애인 시설과 자립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 다른 곳에선 하지 못했던 #내이야기를 나눠주세요.

닷페이스와 캠프 참여자들이 당신의 이야기를 널리 알릴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모임으로도 만날 기회가 있을 거예요.

함께하는 사람들이 나눠준 이야기

우리는 매일 먹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다릅니다. 심지어 일어나고 싶은 시간도 다릅니다. 죄가 있는 것도 아닌데, 1년도 2년도 아닌 수십 년을 누군가가 정해준 식단과 스케쥴로 산다면 어떨까요? 장애인은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이 누구보다도 필요합니다. 비장애인도 어느 날 갑자기 장애인이 되어 자유와 선택권이 없는 생활을 하라면, 그게 당신이라면, 괜찮겠습니까? 장애인에게 자유와 권리가 주어진 사회는 누구에게도 살기 좋은 사회입니다. 우리는 회색이 아닌 채색의 사회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신 존중과 믿음이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 (전체보기)
구분
지원주택 사무국 소속 직원
자몽
저는 중증발달장애인인 오빠를 둔 20대 중반 대학생입니다. 오빠는 자폐증 증상이 심하고 지능이 3~4살 정도이지만 20대 후반의 나이로 키 190에 체격이 아주 좋은 편입니다. 의사소통은 오랫동안 돌봐온 가족들만 알아들을 정도의 옹알이로 가능하고 ‘도전적 행동’(자신이나 타인을 위협하거나 가해하는 행동)이 심해 보호자 없는 활동조차 힘든 중증입니다. 오빠의 상태가 좋지 않고 위험성이 높아 시설에서 잘 받아주지 않고, 받아주는 시설은 환경이 열악해 이것저것 따지고 거절당하며 여러 시설을 전전하다 겨우 한 장기 생활시설에 정착한 게 지... (전체보기)
구분
장애인 오빠가 있는 동생
디리
30년 후 미래의 집을 생각해봅니다. 저는 두 살 터울의 여동생과 같이 살고 있을 거예요. 장애를 가진 동생과 함께 산다는 점에서 누군가는 제가 동생을 부양한다고 말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자립과 의존의 이분법이 여전히 유효한 걸까요? 저야말로 동생이 필요한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함께 어울려 사는 '연립'의 자매 생활을 꿈꾸고 있어요. 우리는 모두 상호의존적인 존재니까요. 탈시설이 필요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장애인들이 지역 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상상합니다.... (전체보기)
구분
서울에 사는 직장인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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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나볼 이야기들

6월 28일에 첫 소식을 보내드립니다.
그 후 6주 간 장애와 시설에 관한 이야기를 깊이 이해하실 수 있는 여정을 준비해두었어요.
6월 5주
누군가 20년을 살았던 그 장애인 시설로 가봅니다
한때는 120명이 넘는 중증 장애인들이 살았고, 가장 오래 살았던 사람은 37년을 이곳에 머물렀어요
7월 1주
중증 장애를 가진 아이를 시설에서 데려온 양육자
그때는 장애인이 살 곳은 시설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7월 2주
15년 간 살던 장애인 시설에서 나온 사람
이불을 뒤집어쓰고 밤새 후리덤이라고 외쳤어요
7월 3주
시설을 운영하다가 자진해서 폐쇄한 운영자
보통 많은 사람들은 나쁜 시설, 좋은 시설을 분리해서 생각하는 것 같아요